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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다주택 고위공직자는 매각하라” 지침
배우자 명의 연희동 주택·본인 명의 봉천동 주택은 보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0.7.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0.7.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배우자 명의의 오피스텔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최근 ‘고위공직자들은 다주택 상태를 빨리 해소하라’라고 지시한 것을 이행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파워볼

23일 강 장관이 공직자 재산내역에 신고한 배우자 명의 서울 운니동 오피스텔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강 장관의 배우자는 자신의 지분을 지난 21일 공유자 박모씨에게 ‘소유권 이전’했다. 거래가액은 975만 원이다.

강 장관의 배우자는 지난 2007년 본인 포함 8명과 함께 해당 오피스텔을 매입했으며, 이번에 공유자 중 1명에게 자신의 지분(8분의1)을 이전했다. 강 장관은 지난 2017년 인사청문회 당시 해당 오피스텔에 대해 “(배우자가) 친구들과 같이 모일 수 있는 공동 장소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강 장관은 이 외에도 배우자 명의의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과, 자신 명의의 서울 봉천동 다세대 주택을 보유 중이다. 앞서 강 장관은 청문회 당시 서대문 부동산에 대해서는 “시아버지가 물려준 집과 땅”이라고, 봉천동 주택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거주하던 곳이고, 지금도 거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 총리는 각 부처 2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주택 보유 실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지난 8일에는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고위공직자들이 여러 채의 집을 갖고 있다면 어떠한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각 부처는 지자체를 포함한 고위공직자 주택 보유 실태를 조속히 파악하고 다주택자의 경우 하루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라고 강조한 바 있다.

상담사 방문 인근 4개 부대서도 코로나 검사중..현재까지 확진자 없어

포천 군부대 병사 13명 무더기 확진…주둔지 전 병력 격리 (CG) [연합뉴스TV 제공]
포천 군부대 병사 13명 무더기 확진…주둔지 전 병력 격리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최평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 8사단 예하 부대를 방문했던 진로 상담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엔트리파워볼

코로나19 부대 유입 경로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군과 보건당국은 진로 상담사가 감염 경로일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3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달 16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8사단 예하 부대를 방문했던 진로 상담사 A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판정을 받은 뒤 방역 당국의 조사과정에서 부대를 방문할 당시 코로나19 관련 미미한 증상이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부대에서는 전체 부대원 220여명 중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일부는 A씨가 진행한 교육과 상담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다녀간 이후인 이달 19일 최초 확진자의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그러나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8사단 예하 부대뿐 아니라 인근 4개 부대에서도 수일간 진로 상담을 했는데, 이들 부대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군은 이들 4개 부대 병력 전원(390여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현재까지 3개 부대 병력은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군 관계자는 “해당 상담사로부터 코로나19 부대 유입이 시작된 것인지는 면밀한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내야 할 부분”이라며 “현재로서 단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초 확진자 2명은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고, 이 중 1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들로부터 부대 감염이 시작됐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이들이 휴가에서 복귀한 것은 40여일 전이고, 복귀 이후 발열 여부를 지속해서 체크하는 예방적 관찰대상이었기 때문이다.

외출을 다녀온 1명도 평일 외출이었기 때문에 3시간가량만 부대 외부에 머물렀고, 이 시간 포천시가 공개한 확진자 동선과도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로 출·퇴근하는 간부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간부로부터의 유입도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해당 부대 내 첫 확진자 발생 직후 간부를 포함한 주둔지 전 병력의 이동을 통제하며 부대 전체를 격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협조해 감염경로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모델 코퍼·그레이·민트 색상..MS와 협업 통해 게이밍 경험 강조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예상 이미지 [윈퓨처 캡처]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예상 이미지 [윈퓨처 캡처]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8월 5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의 가격이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전자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정해졌다.파워볼게임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의 가격을 119만9천원, 울트라 모델의 가격을 145만2천원으로 확정했다.

갤럭시노트20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예약을 거쳐 14일 사전 개통, 21일 정식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출시 플래그십 모델의 출고가를 지속해서 올렸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타격을 받자 5G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전작 대비 가격을 낮췄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은 일반 모델이 124만8천500원, 플러스 모델이 139만7천원, 플러스 512GB 모델이 149만6천원이었다. 올해 상반기 나온 갤럭시S20은 124만8천500원, 갤럭시S20 플러스는 135만3천원, 갤럭시S20 울트라는 159만5천원이었다.

일반 모델 기준 전작보다 5만원가량, 최고가 모델 기준 전작보다 5만∼10만원가량 저렴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갤럭시S20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갤럭시노트20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0'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삼성전자 ‘갤럭시 S20’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갤럭시노트20의 메인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로 알려진 코퍼 색상이다.

6.7인치 일반 모델은 코퍼, 민트, 그레이 색상으로 나오고, 6.9인치 울트라 모델은 코퍼, 화이트, 블랙 색상에 이통사별로 SK텔레콤 블루, KT 레드, LG유플러스 핑크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화면이 평평한 ‘플랫’으로, 울트라 모델은 화면 마감이 휜 ‘엣지’로 나온다. S펜의 지연 속도는 9ms로 떨어지고, ‘포인터’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저렴해지는 대신 갤럭시노트20 최상위 모델에는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에서 지원했던 ‘100배줌’ 기능이 빠지고 50배줌이 대신 들어간다. ToF(비행거리측정) 센서도 빠지며, 1억800만 화소 카메라는 유지된다.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은 120㎐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는다. 두 모델 모두 256GB 단일 용량이다.

주사율은 1초에 얼마나 많은 이미지를 보여주느냐를 말하는 수치다. 120Hz는 초당 120개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의미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모델 3종 모두가 120Hz를 지원했다. 갤럭시S10의 주사율은 60Hz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노트20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한 ‘게이밍’ 경험을 내세울 전망이다.

협력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독일 윈퓨처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에서 스마트폰 최초로 MS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이용하면 90여개 게임을 다운받지 않고 클라우드에 접속해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9월 엑스클라우드의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시범 서비스를 해왔다.

삼성전자는 최근 언팩 티저 영상에서 엑스박스용 게임 컨트롤러 출시를 암시하고, 노태문 사장 사내 기고문을 통해 엑스박스와의 협업을 강조하기도 했다.

[인터뷰] “산재 인정,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 김승환 노무사

-폐암, 백형병, 난청 등의 경우
-직장내 유해인자 모르는 경우 많아
-스스로 입증 못해도 주저할 필요없어
-사무직 노동자라도, 근무행태 따라 가능
-가족력 있어도 악화된 경우 인정 됨
-산재인정 어렵다는 주변의 말에 낙담말고
-산재 승인률 생각보다 낮지 않아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이윤상 아나운서
■ 진행 : 김효영 기자 (경남CBS 보도국장)
■ 대담 : 김승환 노무사 (바른길노무사 대표)

바른길노무사 김승환 대표노무사 (사진=경남CBS)
바른길노무사 김승환 대표노무사 (사진=경남CBS)

◇김효영> 직장에서 퇴직한 뒤 폐암이나 백혈병이 생겼다면, 그 질병의 원인이 과거 직장에서 한 일 때문이라는 의심이 든다면, 나중에라도 산재판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른길 노무사 김승환 대표 노무사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승환> 안녕하세요.

◇김효영> 가능합니까?

◆김승환> 네. 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수많은 직업병들 중에서 조금 특수한 폐암이라든가 백혈병이라든가 아니면 난청이라든가 오랫동안 유해인자, 내가 일을 하면서 이 유해인자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사실 모르는 경우도 굉장히 많으십니다.

◇김효영>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 하고.

◆김승환> 네. 맞습니다. 이런 질병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보다 퇴직하고 난 다음에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70대 중반이나. 그래서 이제 이 폐암이 발병해서 병원을 가시면 사실 산재라는 생각 자체를 좀 못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을 하다가 갑자기 내가 폐암이 생긴 것도 아니고 퇴직하고 난 다음에 10년, 20년 지난 다음에 생긴 병이 과연 일 때문에 온 것인가.

◇김효영> 그동안 담배도 좀 피웠고.

◆김승환> 맞습니다. 흡연도 많이 하시니까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퇴직하고 난 다음에 산재가 되겠냐. 그리고 폐암은 이제 나만 아니고 우리 옆에 아저씨도 생겼다더라. 이렇게 하셔가지고 산재라고 생각을 못 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사실 내가 오랫동안 어떤 유해물질에 장기간으로 노출이 되었고 그리고 노출이 된 다음에 일정 기간정도의 잠복기를 지나고 난 다음에 생기는 병이라면.

고성 오간 국회 대정부 질문
김태흠 “윤석열 겁박하시던데”
추 “수사중립성 깬 건 검찰총장”
최강욱 “총장 종기 확인했나” 질문도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이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문답 도중 고성이 나오자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등 보이는 이)가 추 장관의 답변 태도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오른쪽)에게 항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이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문답 도중 고성이 나오자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등 보이는 이)가 추 장관의 답변 태도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오른쪽)에게 항의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2일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야당 의원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였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수사지휘권 갈등 등 현안에 대한 문답이 난무했다.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박 전 시장 사건과 관련, “평소 성범죄에 단호한 입장이었지 않나. 왜 주무 장관으로 이 사건에 왜 침묵하는가”라고 물으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추 장관이 “검찰 단계로 넘어와 제가 보고를 받게 된다면 그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하자 김 의원은 “장관님이 아들 문제에 대해선 내 아들 신상 문제에 대해서 더이상 건드리지 말라고 아주 세게 말씀하시던데 이럴 때 아들 문제처럼 강력히 대처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추 장관은 “의원님이 이 사건 질문과 제 아들을 연결하는 그런 질문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질의에도 금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추 장관이 의원 시절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법안 발의에 참여한 이력을 놓고 김 의원이 “지금은 ‘내 명을 거역했다’고 검찰총장을 겁박하시던데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느냐”고 묻자 추 장관은 “지금은 수사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수사의 독립성을 깨고 있는 검찰총장을 문책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점을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의원석에서 야유가 나오자 김 의원은 “이래서 이 정권이 뻔뻔하다고 하는 거다. 좀 듣고 있으라”고 소리를 지른 뒤 추 장관에게도 “추미애의 적은 추미애라는 뜻에서 ‘추적추’란 말이 항간에서 회자 된다”고 꼬집었다.

법무부 입장문 초안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의 페이스북에 게재된 사안과 관련, ‘수명자(受命者)’라는 표현을 놓고 “국무위원이 지금 싸우러 나오셨나”(김 의원) “망신주기 질문은 삼가시기 바란다”(추 장관)는 고성이 오갔다. 김 의원이 “왜 탄핵소추안을 내겠어요”라고 하자 추 장관이 “야당 권력의 남용 아닙니까”라고 맞받았다.

이 과정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으로부터 “국민 전체를 상대로 정중하게 답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의를 받았다. 추 장관은 “최강욱 의원은 남자니까 수명자를 쓸 수 있고 여자는 수명자를 쓰면 안 된다고 한다”는 말도 했다.

한동훈 검사장이 ‘일개 장관이 국민의 알권리를 포샵질한다’고 했다는 녹취에 대해 추 장관은 “검사장이라는 고위간부로부터 ‘일개 장관’이라는 막말을 듣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자괴감을 느꼈다”고도 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관련 자료를 보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것과 관련해 “언론 보도를 요약한 자료”라고 답했다.

추 장관은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수사가 끝나면 (한 검사장을) 감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고인 신분인 최 의원은 추 장관에게 “(윤석열) 총장이 엉덩이에 종기가 났다며 병가를 내고 채널A 사건 감찰 지시를 회피하려고 한 데 대해 실제 치료를 받았는지 확인한 적이 있나”는 질의도 했다. 이에 추 장관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이후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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