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결과 실시간파워볼 토토사이트 분석 베팅사이트

법정 출석해 사임..입주민 “생각 못했던 일”
재판부 “일주일 내로 변호인 선임계 접수”
자기 차량 손으로 밀어 이동시켰다며 폭행
이후에도 때리고 협박 지속..총 7개 혐의
사표 쓰라고 협박..”가족 때문에 안 된다”
경비원, 5월에 억울함 호소하며 극단 선택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는 입주민 심모(48)씨가 지난 5월2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서울 도봉동 서울북부지법을 나서 경찰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05.2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는 입주민 심모(48)씨가 지난 5월2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서울 도봉동 서울북부지법을 나서 경찰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05.2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입주민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지만 진행되지 못했다. 변호인이 법정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파워볼엔트리

이 입주민에게 갑질 및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경비원은 억울함 호소하며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허경호)는 24일 오전 서울 강북구 소재 모 아파트 경비원 최모씨에게 갑질을 하며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입주민 심모(48·구속기소)씨의 상해 등 혐의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심씨에 대한 공소사실을 밝혔고, 변호인은 이에 대한 인정 여부 등 입장을 말해야 하는 차례가 오자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변호인은 “(피고인과) 사전에 사임하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시간적인 이유로 새로운 변호인을 아직 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재판부는 심씨에게 첫 공판기일이 늦어지고 있는 점을 들며 “법원에서 국선변호인 선임을 하겠느냐, 아니면 다른 변호인을 선임하겠느냐”고 물었고, 심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따라서 이날 심씨 재판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고, 다음 달 21일 재판을 다시 열기로 했다.

재판부는 “구속 사건이어서 반드시 변호인이 있어야 하는데, (변호인이) 사임한다면 국선변호인을 선정해서 진행할 수 밖에 없다”며 “피고인이 일부러 재판을 지연시킨다는 오해는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재판이 많이 지연된 만큼 (피고인은) 최대한 빨리 결정을 하라”며 “만약 일주일 내로 변호인 선임계가 접수되지 않으면 법원이 국선변호인을 선정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지난 5월11일 오후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주민들이 숨진 경비원을 추모하고 있다. 숨진 경비원 최모씨는 입주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지난 5월10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5.1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지난 5월11일 오후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주민들이 숨진 경비원을 추모하고 있다. 숨진 경비원 최모씨는 입주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지난 5월10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5.11. park7691@newsis.com

수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심씨는 1차 공판을 앞두고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또 이달 22일에는 호소문도 제출했다.파워볼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정종화)는 지난달 심씨를 상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감금·상해·폭행), 무고, 협박 등 7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4월21일 최씨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3중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승용차를 손으로 밀어 이동시켰다는 이유로 최씨를 때려 약 2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얼굴 부위 표재성 손상 등을 가했다.

이어 같은 달 27일 최씨가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고 보복할 목적으로 최씨를 경비실 화장실까지 끌고 가 약 12분간 감금한 채 구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이로 인해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비골 골절 등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심씨는 감금·상해 범행 후 최씨에게 “사표를 쓰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괴롭힌다”는 취지로 협박을 했고, 최씨는 “가족의 생계 때문에 사표를 못 쓴다”고 답하며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심씨는 또 최씨가 관리소장 등에게 “입주민으로부터 멱살을 잡히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거짓말’을 했다며 최씨에 대한 허위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씨가 말한 내용이 거짓말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거짓말이라며 허위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점에서 무고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 5월3일에는 최씨가 자신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사실을 알고 보복할 목적으로 때렸고, 다음 날 최씨가 진행한 고소에 대해 심씨는 ‘나도 폭행 진단서를 발급받았으니 이에 따른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문자메시지 등을 최씨에게 전송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심씨의 감금·폭행 및 협박 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지난 5월10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 출석해 사임..입주민 “생각 못했던 일”
자기 차량 손으로 밀어 이동시켰다며 폭행
이후에도 때리고 협박 지속..총 7개 혐의
경비원, 5월에 억울함 호소하며 극단 선택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는 입주민 심모(가운데)씨가 지난 5월2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서울 도봉동 서울북부지법을 나서 경찰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05.2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는 입주민 심모(가운데)씨가 지난 5월22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서울 도봉동 서울북부지법을 나서 경찰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05.2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입주민 측에 대한 첫 재판이 진행되지 못했다. 변호인이 법정까지 왔지만 사임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파워볼실시간

이 입주민에게 갑질 및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경비원은 억울함 호소하며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해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허경호)는 24일 오전 서울 강북구 소재 모 아파트 경비원 최모씨에게 갑질을 하며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입주민 심모(48·구속기소)씨의 상해 등 혐의 1차 공판을 열었다.

하지만 심씨 측 변호인은 법정에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에 재판부는 심씨에게 첫 공판기일이 늦어지고 있는 점을 들어 “법원에서 국선변호인 선임을 하겠느냐, 아니면 다른 변호인을 선임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심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날 심씨 재판은 진행되지 못했고, 다음달 21일 재판을 다시 열기로 했다.

수사 당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심씨는 1차 공판을 앞두고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또 이달 22일에는 호소문도 제출했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정종화)는 지난달 심씨를 상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감금·상해·폭행), 무고, 협박 등 7개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4월21일 최씨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3중 주차돼 있던 자신의 승용차를 손으로 밀어 이동시켰다는 이유로 최씨를 때려 약 2주 간의 치료를 요하는 얼굴 부위 표재성 손상 등을 가했다.

이어 같은 달 27일 최씨가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고 보복할 목적으로 최씨를 경비실 화장실까지 끌고 가 약 12분간 감금한 채 구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이로 인해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비골 골절 등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심씨는 감금·상해 범행 후 최씨에게 “사표를 쓰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괴롭힌다”는 취지로 협박을 했고, 최씨는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심씨는 또 최씨가 관리소장 등에게 “입주민으로부터 멱살을 잡히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로 ‘거짓말’을 했다며 최씨에 대한 허위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씨가 말한 내용이 거짓말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거짓말이라며 허위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점에서 무고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 5월3일에는 최씨가 자신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사실을 알고 보복할 목적으로 때렸고, 다음 날 최씨가 진행한 고소에 대해 심씨는 ‘나도 폭행 진단서를 발급받았으니 이에 따른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문자메시지 등을 최씨에게 전송하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심씨의 감금·폭행 및 협박 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국 지난 5월10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판결도 강제 노동 인정했다..한일 정부 협력해야”

일제 강점기에 일본 아이치(愛知)현 소재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나고야(名古屋)항공기제작소에 동원된 이순남(李順男) 씨와 동료들의 모습. 이 사진은 징용 피해자나 유족 등이 기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발간한 책자인 '조각난 그날의 기억'에 실려 있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제 강점기에 일본 아이치(愛知)현 소재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나고야(名古屋)항공기제작소에 동원된 이순남(李順男) 씨와 동료들의 모습. 이 사진은 징용 피해자나 유족 등이 기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발간한 책자인 ‘조각난 그날의 기억’에 실려 있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제철(日本製鐵, 닛폰세이테쓰) 등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 책임이 있는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 강제 매각이 다가오는 가운데 일본 언론은 당사자 사이의 화해를 모색하라고 제언했다.

도쿄신문은 24일 사설에서 징용 문제를 둘러싼 한일 대립이 경제·안보 분야로 확산하고 양국 국민감정도 악화했다고 지적하고서 “당사자 사이에 화해를 모색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문은 “현금화(강제 매각을 의미)가 실행되는 경우 일본 정부는 보복을 예고했으며 양국 관계에 중대한 영향이 미치는 것은 틀림없다. 피고 기업의 이미지 저하도 피할 수 없다. 피해자의 구제에도 시간이 걸린다”고 우려했다.

특히 당사자들이 화해하는 것은 일본 사법부의 판결에도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고 주목했다.

이와 관련해 도쿄신문은 “중요한 것은 징용에 관해 다툰 일본의 재판에서도 판결이 강제노동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사법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당사자 간의 화해를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기업이 강제 동원된 중국인 피해자와 화해한 선례를 거론하며 “이것을 참고로 피고 기업이 참가하는 기금이나 재단을 만들어 피해자와 화해를 모색하는 민간 수준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미중 대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악재를 거론하고서 “이웃 나라로서 손을 잡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일”이라며 “양국 정부는 화해 움직임에 이해를 표명하고 협력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리로 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7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리로 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7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전날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사상 검증을 벌인 것을 거세게 비판하며 태 의원의 사과와 당 차원의 조치를 촉구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청문회를 보면서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야당에 할 말은 많은데 말을 삼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통합당이 바뀌겠다면서 소개한 새 정강 정책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저열한 색깔론을 꺼내 들었다”며 “사상전향을 공개 선언하라는 것은 언어폭력이자 과거 인민재판 때나 있었던 망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민주주의, 국회를 모독한 행위”라며 “통합당은 색깔론을 꺼낸 의원들을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국민 대표로 나선 자리에서 반헌법적 망언을 한 것에 대해 태 의원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그러지 않고 낡은 색깔론에 매달린다면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통합당에 대해서도 “색깔론에 빠져 인사청문회를 정책검증이 아닌 사상검증의 자리로 만든 것에 대해 사과하고 태 의원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을 다짐하라”고 했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태 의원을 향해 “지난번엔 살아있는 북측지도자를 말 한마디로 사망하게 해서 안보 불안을 야기하더니 이번엔 아무런 근거와 논리적 맥락도 없이 사상 검증이라는 색깔론으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했다”며 자성을 촉구했다.

태영호,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 7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영호,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 7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동 7명 살해하고 장기 먹어” 당시 수사 결과에 의구심 잇따라

공개 전시된 지 60여 년 만에 화장 처리된 시 퀘이(작은 사진)의 시신 [EPA=연합뉴스]
공개 전시된 지 60여 년 만에 화장 처리된 시 퀘이(작은 사진)의 시신 [EPA=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60년 넘게 박물관에서 미라 형태로 전시됐던 ‘연쇄살인범’의 시신이 화장됐다.

24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태국 역사상 가장 악명높은 연쇄살인범으로 알려진 시 퀘이의 시신이 전날 방콕 북서부 논타부리시의 한 사원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한 줌 재로 변했다.

장례식에는 시 퀘이가 체포되기 전 노동자로 일했던 지역의 주민들과 1984년 시 퀘이의 이야기를 다룬 TV 드라마에서 그의 역을 맡았던 배우도 참석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시 퀘이의 유해가 사원에 보관될지, 아니면 다른 곳에 뿌려질지는 교정국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 이민자인 시 퀘이는 1954년부터 1958년까지 태국 방콕과 라용, 나콘빠톰 등지에서 7명의 아이를 살해하고 그들의 장기를 꺼내 먹은 혐의로 체포돼 이듬해 총살형을 당했다.

충격적인 범죄 행각 때문에 그는 태국 부모들이 아이들을 혼내거나 어를 때 자주 사용하는 이름이 됐고, 많은 영화나 TV 드라마에서도 다뤄졌다.

시 퀘이의 시신은 미라 형태로 시리랏 병원의 법의학 박물관에 ‘인육을 먹는 사람’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최근까지 60년 넘게 전시됐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시 퀘이가 당시 법원에서 한 진술과 범행이 발생한 시간대가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경찰 수사에 대한 물음표가 제기됐다.

또 수사 기록에는 시 퀘이가 살해했다는 아동 시신 3구에서 사라진 장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그가 아동의 장기를 먹었다고 자백했다는 경찰 발표의 신빙성에도 의구심이 일었다.

이 때문에 일련의 살인 사건으로 중국인에 대해 여론이 악화한 상태에서 그가 희생양이 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부터 인간적 존엄을 위해 미라 전시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고, 시 퀘이를 위한 적절한 장례식을 치러줘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도 진행되면서 시신 처리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