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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29, 바이에른 뮌헨)은 파리생제르망(PSG)을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펼쳤다.네임드파워볼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PSG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7년 만에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뮌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티아고가 슈팅을 시도했다. PSG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네이마르의 연속된 슈팅이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양 팀은 계속해서 몇 차례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골키퍼들의 선방에 힘입어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5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코망이 놓치지 않고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베라티, 드락슬러, 추포 모팅 등 계속해서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가져갔다. 하지만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뮌헨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뮌헨은 2012-13시즌 이후 7년 만에 UCL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통산 6번째 우승이며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 포칼컵을 모두 차지하며 트레블 달성에 성공했다. 뮌헨은 2012-13시즌에도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티아고는 상당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티아고는 패스 성공률 88%, 드리블 성공 2회, 태클 성공 3회, 기회 창출 2회를 기록했다. 또한 10번의 롱패스를 정확히 배달했다. 이에 코망(7.2점)을 제치고 양 팀 통틀어 최다 평점인 7.5점을 부여 받으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에 리버풀 팬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티아고는 올여름 리버풀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특히 리버풀이 본격적인 영입에 착수했고 최근 뮌헨 측과 공식적인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고의 이적료는 2,700만 파운드(약 421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4일 “티아고는 사실상 뮌헨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PSG를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티아고는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톨리소와 교체됐다. 뮌헨의 벤치에서는 티아고를 향해 박수갈채를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리버풀 팬들은 이날 티아고의 활약을 다음 시즌 그들의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이들은 UCL 결승전이 끝나기 전부터 티아고의 영입을 원하는 글을 SNS에 게시했다”고 덧붙였다.

티아고 실바(오른쪽)이 투헬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리스본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티아고 실바(36·파리생제르맹)가 마지막을 고했다.

실바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1 패배는 막지 못했다.

실바는 경기 후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를 통해 “패배는 늘 슬프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또 팬들의 사랑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파리생제르맹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였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3~4년 동안은 더 뛰고 싶고,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한편, 실바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프랑스 경찰이 성난 PSG 팬들을 진압하고 있다. 파리 | AFP연합뉴스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로 몰려나온 축구팬들. 파리 | EPA연합뉴스
PSG 팬이 홍염을 쥐고 있다. 파리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빅이어(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놓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팬들이 결국 아쉬움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하고 말았다.파워사다리

PSG는 24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

앞서 PSG의 결승 진출 때 프랑스 축구팬들은 샹젤리제 거리로 수천명이 몰려나와 기쁨을 만끽해 물의를 일으킨 적 있다. 이 때문에 프랑스 치안 당국은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샹젤리제 거리에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주변 지하철역 17곳도 대규모 폭력 사태나 군중이 한꺼번에 몰리는 사태를 대비해 폐쇄했다. 또 프랑스 치안 당국은 경찰관과 소방관 3300명을 투입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예상됐던 우려는 터지고 말았다. 23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PSG의 패배 후 거리에는 수천명의 팬들이 몰려나와 폭동을 일으켰다. 경찰은 이를 진압하기 위해 최루탄과 지휘봉을 사용했다. 폭동 현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대로 전해졌다. 경찰 진압대는 일부 무리와 교전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프랑스 치안 당국이 강경하게 대처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크다. 여전히 많은 수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 중인 프랑스는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purin@sportsseoul.com

(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가 빅 이어를 머리에 쓰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파워사다리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새벽 4시(한국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팽팽한 균형이 경기 내내 이어졌지만, 결국 킹슬리 코망이 후반 14분 조슈아 킴미히가 문전으로 띄운 공을 헤더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우승이 확정된 후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UCL 우승컵인 빅 이어를 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선수단이 돌아가며 빅 이어를 들고 기뻐하는 가운데, 에르난데스만큼은 이전에 본 적 없던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바로 컵에 난 구멍으로 머리를 집어넣어 마치 모자처럼 쓰는 방법이었다. 동료 하비 마르티네스는 이 독특한 세리머니를 기꺼이 촬영해줬다.

스페인 <마르카>는 뤼카의 세리머니를 보고 “놀랍다. 그동안 빅 이어가 워낙 크기에 아무도 이 세리머니를 시도하지 않았다. 확실히 동료를 즐겁게 한 행동이다”라는 평가를 남겼다.

한편, 훌륭한 세리머니와 달리 에르난데스의 이번 시즌 활약은 좋지 않았다. 2019-2020시즌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고 이적료(8000만 유로·약 1,026억 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적을 옮겼지만, 긴 부상 이후 폼을 회복하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알폰소 데이비스마저 왼 측면 풀백으로 탁월한 기량을 보이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비록 UCL 결승전에 출장은 하지 못했지만, 우승에 대한 기쁨만은 누구보다 큰 에르난데스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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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PSG)가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했다.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던 PSG는 결승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날 PSG는 나바스, 베르나트, 킴펨베, 실바, 케흐러, 파레데스, 마르퀴뇨스, 에레라, 네이마르, 음바페 디마리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는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결승전 활약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발끝이 무뎠다. 네이마르는 전반 초반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으나 노이어에게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재차 크로스로 시도했지만 또 노이어를 뚫지 못했다. 음바페 역시 수차례 공격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 짓지 못했다. 특히 전반 막판 골문 바로 앞에서 때린 ‘소녀슛’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디마리아는 이들에 비해 존재감이 현저히 떨어졌다.

많은 이들이 ‘황제 대관식’이라며 네이마르의 빅이어 차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이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근처도 못 가본 네이마르는 끝내 빅이어 최종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음바페 역시 “프랑스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공언했으나 꿈을 실현시키지 못했다. 종료 휘슬과 함께 네이마르는 눈물을 흘린 채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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