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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코로나 재확산 관련 ‘5대 요구안’ 발표

정세균(왼쪽 두 번쨔) 국무총리와 이낙연(오른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 지급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는 모습. [연합]
정세균(왼쪽 두 번쨔) 국무총리와 이낙연(오른쪽 두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 지급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정부·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이 선별 지급이 아닌 전체 국민 지급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먼저 지급한 뒤 고소득자로부터는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파워볼

민주노총, 참여연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민생경제연구소는 이날 오후 10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재난지원금 국민 전체 지급·고소득자 대상 선별 환수’ 등의 내용이 포함된 5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전체 지급·선별 환수를 요구할 것”이라며 “1차(재난지원금) 때처럼 기부하는 방식이 아닌 세금으로 환수하는 방식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고소득자가 주된 환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2차 재난지원금 국민 전체 지급과 함께 ▷‘상가법’, 고용보험법 등 코로나19 긴급 구제3법 개정 ▷상가·주택의 차임 감액 청구 활성화 ▷생존자금 지원 등 특수고용노동자·자영업자 지원 확대 ▷소득 감소, 실업, 폐업 등으로 한계채무자로 내몰린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등도 함께 요구했다.

단체들은 회견 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하반기에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 5대 요구안이 정부와 국회에서 시급히 논의되고 수용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발굴·공론화, 국회 입법 활동, 정부·지자체 면담 등 코로나19 긴급 대책 촉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민주노총을 대표해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이 참석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해서 2차 재난지원급을 지급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정부는 집합 금지 명령과 영업 제한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었지만 사각지대 논란이 일자 대상과 규모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미취업 청년에게 50만원씩 지급하고, 17~34세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만원의 통신비도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2차 재난지원금에 지급 방법과 관련, ‘선별’과 ‘전체’ 사이에서 논란이 계속돼 왔다.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돕는 차등 지원(선별 지급)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면 이 대표와 여당 대선 후보를 놓고 경쟁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선별 지급이)보수 야당의 선별 복지 노선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cook@heraldcorp.com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 이번주 내 결정”
“이번 추석때 고향·친지 방문 안 하는 게 효도”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번주 거리두기 동참시 2.5단계 추가 연장은 필요 없을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0.09.09.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이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번주 거리두기 동참시 2.5단계 추가 연장은 필요 없을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0.09.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확실히 꺾였다고 평가하고, 이번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쓰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연장은 필요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환자 발생 추세는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이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100명대로 안정적으로 낮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손 전략기획반장은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전국을 합쳐 50명 이내로 감소된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이러한 결과는 모두 국민들이 2주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 주신 노력의 결과로서 확연하게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주부터 강화한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도 이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20일까지이고,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조치는 이번 일요일까지로 이제 닷새가 남았다”며 “금주 말까지 5일간만 더 집중해서 모두함께 거리두기에 힘써주신다면 확연하게 안정된 상태로 코로나19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더 이상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추가적인 연장은 필요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많은 자영업자와 서민층이 생업에 피해를 감수하며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수많은 우리 이웃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집에만 머무르며 일상의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수도권 주민들은 주말까지 조금만 더 노력해서 안전한 집에만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 간의 접촉 자체를 줄여 감염 확산의 계기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카페 등의 운영이 중단되거나 제한되면서 최근 수도권의 공원이나 강변 등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당분간 모든 모임과 외출을 하지 마시고 안전한 집에만 머물러주시기를 재차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에 대해 “수도권이 점차적으로 확연한 감소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들이 이번주까지 이어진다면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추세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서 수도권에 대한 연장 여부 부분들이 이번 주 내로는 결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추석과 관련해 “추석연휴를 통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께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며 “이동량 감소를 위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 등의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 전략기획반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이러한 권고를 드려 송구스럽지만 감염전파 위험성을 고려한 불가피한 권고라는 점을 이해해달라”며 “특히 어르신이 있는 가족의 경우, 추석연휴 기간에 고향·친지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효도의 한 방안이라는 점을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손 전략기획반장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국민 여러분의 동참과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며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 기간 집중적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면 1~2주 후 확실하게 방역망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번주까지 조금 더 히을 내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백종원이 제주도 돈가스 집에 SOS를 요청했다.파워볼게임

9월 9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6번째 골목 ‘중곡동 시장 앞 골목’ 편이 첫 공개된다.

‘중곡동 시장 앞 골목’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곡제일시장 앞에 위치한 골목으로 시장을 오가는 유동인구는 많으나, 정작 식당 이용객은 적어 ‘요식업으로 6개월 버티면 오래 버텼다’고 소문난 곳이다.

첫 번째 가게는 다소 독특한 간판을 내건 ‘치즈롤가스집’이다. 백종원은 가게 간판을 보자마자 “손님 없는 이유를 알겠네”라며 방문 전부터 장사가 안 되는 이유를 찾아냈다. 가게에 방문한 백종원은 치즈롤가스 시식에 나섰고, 음식을 맛보자마자 “반찬으로 손이 가네” 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백종원은 치즈롤가스집 방문 직후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수제자 받을 생각 없냐” 며 SOS를 요청했다. 이에 제주도 돈가스집 사장님은 “일하러 온 친구들이 보통 일주일 버티고 나간다”며 “버티기만 한다면 나는 좋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두 번째 가게는 엄마와 아들 사장님이 함께 운영하는 ‘만두없는 만둣집’이다. 만두가게에 만두가 없다는 말에 3MC는 의아해했는데, 알고 보니 ‘모자 사장님’은 그동안 “단골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단골 취향을 따라가며 장사를 이어 왔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이건 단골 장사가 아닌 지인 장사”라며 본인 경험담과 함께 폭풍 일침을 쏟아냈다.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만두가 없으면 뭘 먹어봐야 하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가게는 이름부터 생소한 ½어묵집’이다. 반쪽짜리 어묵집의 등장에 3MC는 ‘2분의 1’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내기까지 감행하며 열띤 추리에 나섰다.

이날, ½어묵집 사장님은 15년간 장사할 수 있었던 자신의 ‘장사 비밀병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15년 전, 이 기계를 보고 첫눈에 반해 어묵집을 차리게 되었다는 사장님의 효자 아이템에 3MC는 그 정체에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9일 오후 10시35분 방송. (사진=S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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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배치 20년 만에 성능개량..국내기술 장비로 교체
표적관리 능력 3배, 정보처리 속도 100배 이상 증가

한국형 구축함인 양만춘함(3200t급) © News1
한국형 구축함인 양만춘함(3200t급) © News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방위사업청은 9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한국형 구축함(KDX) ‘양만춘함’을 성능 개량해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기본 설계에서 제작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제적된 양만춘함은 지난 2000년 첫 실전배치돼 해역함대 지휘함으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방사청은 양만춘함을 포함한 구축함 3척에 대해 지난 2016년 9월부터 노후된 전투체계 및 센서 등을 성능 개량하는 ‘한국형 구축함 성능개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능개량 첫 대상인 양만춘함은 최근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첨단 두뇌와 센서를 갖춘 함정으로 다시 태어났다.

성능 개량된 한국형 구축함은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장비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표적 관리능력을 3배 이상, 정보 처리 속도를 100배 이상 증가시켜 전투지휘능력이 크게 향상했다. 또 국산화에 따라 정비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중 표적을 탐지·추적할 수 있는 예인 소나(수중음향탐지기)를 최신 호위함에서 운용 중인 장비로 교체해 앞으로 해군의 대잠수함 작전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방사청은 양만춘함에 이어 한국형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과 을지문덕함을 차례로 성능 개량해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wonjun44@news1.kr

노스캐롤라이나, 실내외 거리두기 불가능 시 착용 의무화
CNN 보도..연단 정면 지지자 대부분도 마스크 없이 참석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스캐롤라이나 선거 유세 중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연단 뒤편에 앉은 지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정면 쪽 연단 앞 지지자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고 CNN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자료사진) [AFP=연합뉴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자료사진) [AFP=연합뉴스]

노스캐롤라이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술집과 영화관 등의 상업 시설은 여전히 영업이 금지된 상태다.

게다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온라인 수업으로 가을학기를 진행해 정상화까지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앞서 이곳의 공화당 지역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마스크 착용을 조롱하고, 7일 기자회견에서도 자신에게 질문하는 기자에게 ‘마스크를 벗어달라’고 요청한 만큼 마스크 착용 규정을 준수할 가능성은 적었다고 CNN이 전했다.

트럼프 캠프는 유세 참석자에게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나눠주고 체온도 측정한다고 했지만, 동시에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다’는 안내에 서명하도록 했다.

이 지역의 한 공화당 관계자는 “이곳에서 6천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86명이 사망했다”며 “대통령이라고 해서 바이러스가 피해가지는 않으며,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방송에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 유세에 수천 명이 참석했지만 장소가 좁아 지지자들이 거리두기를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 지켜보는 유권자(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연설 지켜보는 유권자(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경쟁이 고조되면서 코로나19 백신의 조기 개발과 경제 회복이 막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재선캠프가 8일 선보인 새로운 광고에서도 “백신 개발의 결승선이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대한 미국이 돌아오고 있습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이러한 백신 광고가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게 CNN의 지적이다. 이미 지난주 투표용지가 배달돼 부재자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노스캐롤라이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주 동안 3번 방문할 만큼 격전지로 통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2016년 대선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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