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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49만명 응시..”지나친 위축 말기를” 당부도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 소집일인 2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여자중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유의사항 교육을 받고 있다.2020.12.2/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비 소집일인 2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여자중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유의사항 교육을 받고 있다.2020.12.2/뉴스1


서울에서 최소 10여명의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오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등 전국적으로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서 수능 시험이 진행된다. 2일 0시 기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511명 발생하며 코로나 확산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시험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파워볼실시간

의료진들은 식사 시간과 같이 불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장 내에서 가급적 동선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수능 이후에도 대학별 고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감염 위험을 높일 활동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적으로 지나치게 위축되면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을 전한 의사도 있다.

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수험생 49만3433명이 응시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다. 지난 1일 기준 전국 확진 수험생은 37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30명으로 파악됐다. 확진 수험생 가운데 35명은 전국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배정됐고 2명은 시험 응시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30명의 자가격리 수험생 중 26명도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다.

교육부는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해 미발열자는 사전에 고지된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할 방침이다. 발열자는 2차 검사 후 증상에 따라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머니투데이가 서울시에 문의한 결과 서울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고3을 비롯한 수능 수험생은 전날 오후 기준 12명이다.구체적 신원정보는 공개되지 않지만 29일 0시까지 누적 집계 기준 누적 퇴원자(6529명) 관련 통계와 증상발생일, 확진일이 모두 확인된 확진자(5737명)를 대상으로 나온 진단소요일 통계를 감안하면 11월 중순(15일) 이후 확진된 수험생들이 ‘병상 투혼’을 발휘해야 된다.
식사할 때도 감염 우려…마스크 잘 쓰고 동선 줄여야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용품을 챙기고 있다. 2020.12.0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덕성여자고등학교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용품을 챙기고 있다. 2020.12.02. mspark@newsis.com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서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 의료계에선 마스크 쓰기·거리두기 등 통상 감염 확률을 낮출 수 있는 조언과 함께 가급적 시험장에서 편안한 마음을 갖고 제 실력을 발휘하길 빈다는 당부의 말도 나온다.동행복권파워볼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마스크를 벗고 식사할 때 감염될 수 있으니 식사할 때도 감염되지 않도록 거리두기를 잘 하고 손소독제를 준비 해야 한다”며 “동선을 가급적 줄여 앉아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대학 입시 과정이) 끝나는 것이 아니니만큼 내일 걸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긴장하고 초조하면탈수에 빠질 수 있어 음료수(마실 것)도 잘 준비하고 시험장에서 환기를 위해 창문이 열리면 추울 수 있으니 옷도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고도 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우선 마음이 편해야 시험도 잘 보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앞에 칸막이 보고 답답히 느끼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수능 이후 뒷풀이 같은 모임 장소를 조심하라는 당부도 했다. 이 교수는 “추가적인 전형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절제되는 생활을 하는 게 좋다”고 했다.김지훈 기자 lhshy@mt.co.kr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전 농림상, 달걀 대기업에서 현금 5300만원 수수 혐의

[도쿄=AP/뉴시스]지난 9월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앞줄 가운데)가 내각을 출범했다. 도쿄 소재 총리 관저에서 첫 각의(국무회의)를 마친 후 내각 각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17.
[도쿄=AP/뉴시스]지난 9월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앞줄 가운데)가 내각을 출범했다. 도쿄 소재 총리 관저에서 첫 각의(국무회의)를 마친 후 내각 각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1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전임인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내각에서 농림수산상을 역임한 요시카와 다카모리(吉川貴盛) 중의원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파워볼사이트

2일 마이니치 신문,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東京)지검 특수부는 요시카와 전 농림상이 달걀 생산 대기업 ‘아키타 푸즈(AKITA FOODS)’의 전 대표로부터 현금을 수수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키타 푸즈 전 대표는 요시카와 전 농림상과 관련 “장관 재임 중 현금 500만 엔(약 5300만 원)을 전달했다”는 등 진술했다.

아키타 푸즈 전 대표는 일본 양계협회 특별고문이다. 달걀의 거래 가격이 하락했을 때 기준 가격과 차액을 보전하는 ‘계란생산자경영안정대책사업’과 가축을 스트레스 없는 상태로 사육하는 ‘애니멀 웰페어’ 기준과 관련 요시카와를 포함한 정부와 국회의원들에게 거듭 진정했다.

따라서 “현금 제공에는 계란 업계에 유리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의도가 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마이니치는 분석했다.

아키타 푸즈 전 대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요시카와 전 농림상에게 현금을 건넨 사실을 인정했다. 요시카와는 2018년 10월에서 2019년 9월까지 농림상을 지냈다.

특히 그는 지난 8월 아베 전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후 당시 관방장관이었던 스가 총리에게 자민당 총재 출마를 요청한 의원 가운데 하나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그는 지난 8월 31일 국회에서 직접 스가와 회담한 후 총재 선거 출마를 요청했다. 이후 총재 20명 추천인 명부에도 이름을 올린 만큼 가까운 사이다. 따라서 이번 뇌물 스캔들은 스가 내각에도 타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 보도가 알려지자 요시카와 전 농림상은 “국회심의와 당 진영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오늘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에게 선거대책위원장 대행을 시작으로 모든 당 직책에서 사임한다고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니카이파 사무총장직도 내려놨다.

그는 당 관계자 등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지난주 부정맥으로 급히 입원했기 떄문에 치료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보도는 알고 있으나 수사와 관련한 “코멘트는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반론으로서 말하자면 정치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제대로 설명 책임을 다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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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2.0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2.0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에서 골프모임과 전북 원광대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2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기준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광주729번~731번으로 확진자 번호가 분류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서구 금호동 거주자인 광주729번은 원광대병원발 확진자인 전북181번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730번과 731번은 최근 지역의 집단감염 경로인 ‘골프모임 관련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이 나왔다.

광주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지역에서는 축구, 골프 등 생활체육을 통한 감염과 타지역 감염자 접촉 등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3일부터 6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만큼 외출과 모임 등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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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이스탄불 성소피아 주변 [AFP=연합뉴스]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이스탄불 성소피아 주변 [AF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터키 보건부는 2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만110명 늘어난 50만6천9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집계된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치(3만1천219명)를 기록한 전날보다는 적지만 코로나19 발병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90명 늘어난 1만3천936명으로 파악됐다.

터키 정부는 전날부터 평일 야간 통행금지·주말 전면 통행금지 등 규제를 강화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12월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자 장관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 우리는 12월에 시작하기를 원한다”며 “적어도 1천만 명, 아마도 약 2천만 명 분 정도가 12월 중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kind3@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찰은 금괴 1.7t 상당을 밀수하는데 가담한 혐의로 한국인 표모(34)씨와 한모(34)씨를 체포했다고 지지(時事)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바(千葉)현 경찰은 이날 도쿄도 다이토(台東)구 치즈카(千束)에 주소지를 둔 표씨 등 2명이 금괴를 몰래 반입하면서 소비세 등 약 1800만엔(1억8972만원)을 탈세하려 한 용의로 강제 연행했다.

도쿄 세관은 표씨 등이 범행 일부를 부인하면서 사례비를 받고 금괴를 일본에 들어오려 했다고 진술했다며 다른 복수의 한국인과 함께 밀수한 금괴가 1.7t에 이르고 탈세액이 10억엔에 달한다고 전했다.

표씨 등은 지난 6월4일 금괴 30kg을 홍콩에서 항공화물편으로 나리타(成田) 공항을 통해 허가 없이 반입하다가 걸렸다.

이들은 금괴와 비중이 비슷한 텅스텐제 통에 금괴를 넣어 들여왔다고 한다. 텅스텐통은 의료기기 부품으로 세관에 신고했다가 들통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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