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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레 알리.
▲ 델레 알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델레 알리(24)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파워볼사이트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PSG(파리생제르맹)는 내년 1월 토트넘 미드필더 알리 영입을 준비 중이다. 토트넘 역시 알리가 내년 1월 팀을 떠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리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한 후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엔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끄는 주축이었지만 현재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렸다.

무리뉴 감독의 향후 시즌 운영에도 알리는 없다. 알리와 특별한 불화가 있는 건 아니지만 주요 전력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무리뉴는 “나는 알리와 문제가 없다. 선수들 중 누구와도 문제가 없다. 우리 팀 선수들과 개인적인 문제가 없다는 점에 기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8월 토트넘의 다큐멘터리에선 알리를 향해 “훈련장에서 알리가 게으르다는 걸 알았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트넘이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마지막 조별 리그 경기에도 알리는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이었기에 벤치 멤버들이 대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여기에도 알리의 이름은 없었다. 알리는 교체로도 경기에 뛰지 않았다.

올 시즌 알리는 리그에서 단 2경기만 뛰었다. 대부분 유로파리그에서 주전들이 쉬는 동안에만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그나마도 무리뉴 감독이 꼭 잡아야 된다고 판단한 경기에는 제외됐다. 앤트워프전이 대표적이다.

토트넘에서 입지는 줄고 있지만 PSG는 꾸준히 알리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도 PSG가 적당한 이적료만 챙겨준다면 전력 외로 분류된 알리를 이적시킬 생각이다. 알리와 토트넘의 계약은 종료 시점은 2024년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잔루이지 돈나룸마.
▲ 잔루이지 돈나룸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그 1위에다 유로파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전력 보강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이 관심을 갖는 포지션은 골키퍼다. 당장은 필요하지 않는 포지션이다. 현재 토트넘 골문은 프랑스 대표팀 주전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34)가 든든히 지키고 있다.홀짝게임

하지만 토트넘은 벌써부터 요리스에 이어 골문을 맡길 수문장을 찾고 있다. 요리스는 토트넘과 계약 종료까지 약 1년 6개월이 남았다. 내년이면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만큼 토트넘은 일찍부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토트넘 눈에 들어온 선수가 잔루이지 돈나룸마(21)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1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돈나룸마를 장차 요리스의 대체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돈나룸마를 영입해 골키퍼 포지션에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돈나룸마는 AC 밀란 주전 골키퍼다. 어린나이에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16살에 세리에A에 데뷔해 지금까지 총 219경기에 출전했다.

탁월한 위치선정과 볼 처리 판단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실력을 인정받아 잔루이지 부폰의 뒤를 이어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AC 밀란은 당연히 돈나룸마를 오랫동안 붙잡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돈나룸마가 AC 밀란과 재계약을 결정하지 못했다. 돈나룸마와 AC 밀란의 계약은 내년 여름이면 끝난다. 내년부터는 다른 팀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권리를 갖는다.

‘스포츠몰’은 “AC 밀란은 연장 계약에 돈나롬마를 설득할 자신이 있다. 하지만 내년 초 다른 팀들이 돈나룸마와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면 AC 밀란이 쓴 시나리오는 다르게 흘러 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토트넘뿐 아니라 PSG(파리생제르맹)도 돈나룸마에게 관심이 있다. 막강한 자금력을 자랑하는 PSG가 돈나룸마 영입전에 참전한다면 AC 밀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K리그1 다른 팀에서도 주전으로 충분히 뛰고도 남을 선수다. 그러나 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했다.”하나파워볼

일전에 울산 현대 김범수 골키퍼가 꺼낸 수문장 조수혁(33) 이야기다.

울산이 8경기 무패(7승 1무)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8경기 19골이라는 수치가 말해주듯 막강화력이 가장 큰 무기이지만, 5실점의 수비 역시 단단하다. 그 중심에 조수혁이 있다.

No.2의 반란이다. 사실 No.2라고 부르는 게 실례일 정도로 빼어난 실력의 소유자다. 이번 대회에서 7경기에 출전해 4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10일 베이징과 8강에서 수차례 선방 쇼로 팀을 8년 만에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시작 전 조수혁에게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워낙 잘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FC도쿄와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게 다였다.

조현우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합류하지 못했고, 조수혁이 자연스레 주전 장갑을 꼈다. 카타르에서 9개월 만에 실전. 뚜껑을 열자 그를 향한 의심은 사라졌다. 준비가 돼있었다.

조수혁은 2017년 김도훈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울산으로 건너왔다. No.1이 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였다. 2017년, 2018년 김용대가 떡 하니 버티고 있었다. 2019년에는 오승훈이 건재했고, 울산의 아들인 김승규가 리턴했다. 올해 조현우의 합류로 설 자리는 더 좁아졌다. 울산에 온지 4년차인데, 가장 많은 경기를 뛴 해가 2017년 10경기였으니 이 정도면 ‘멘붕(멘탈 붕괴)’이 올 만하다. 그러나 조수혁은 기다렸다. 도전정신도 욕심도 없는 게 아니라 울산에 대한 애정이 특별했기 때문이다.

울산 관계자는 “조수혁 선수는 항상 밝다. 구단 행사가 있으면 앞장선다. 사회공헌활동이나 팬들과 만났을 때 최선을 다한다. 훈련에서 열심히 하는 건 말할 것도 없다. 후배들도 잘 챙긴다. 울산 소속으로 자부심과 애정이 느껴진다”며 누누이 칭찬을 쏟아냈다.

이처럼 안팎에서 늘 한결 같으니 기회가 왔을 때 잡았고 흔들림 없이 우뚝 섰다.

실제로 올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조수혁을 노리는 팀이 많았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경험과 실력을 갖춘 조수혁을 즉시 전력감으로 생각하고 영입 시도한 팀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잔류였다. 울산이 너무 좋아 떠나기 싫었다. 인내하면서 노력한 끝에 큰 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조수혁은 베이징전이 끝난 후 울산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좋은 결과로 끝냈다. 다음 경기도 응원해주시면 기쁨을 드리겠다”고 환히 웃으며 4강전 승리를 약속했다. 2012년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향해 가고 있는 울산. 조수혁이 든든한 버팀목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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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FA 차우찬, 10일 첫 만남 가졌다-차우찬 에이전시 “선수와 상의해 조건 제시하겠다” 추후 다시 만날 예정-차우찬, 어깨 부상 재활 막바지…조만간 불펜 피칭 예정-건강한 차우찬은 매력적인 투수 FA, 타 구단에서도 관심 가질까

LG 차우찬이 어깨 부상 재활을 마치고 불펜 피칭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LG 차우찬이 어깨 부상 재활을 마치고 불펜 피칭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엠스플뉴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베테랑 좌완투수 차우찬이 최근 재활을 마치고 불펜 피칭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원소속팀인 LG 트윈스와도 첫 만남을 갖고 협상을 시작했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요구조건이 오가지는 않은 단계로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LG는 12월 10일 차우찬 측과 이번 스토브리그 들어 첫 만남을 가졌다. 차우찬의 소속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 이예랑 대표가 이날 두산 허경민 계약차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차명석 단장과도 만났다. 차 단장은 엠스플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표가 차우찬 선수와 상의해서 원하는 계약 조건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선수의 요구 조건이 구체화하면 다시 에이전시 쪽에서 구단에 연락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한 차우찬은 매력적 FA 자원이 될 수 있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건강한 차우찬은 매력적 FA 자원이 될 수 있다(사진=엠스플뉴스 강명호 기자)

 차우찬은 올겨울 개인 두 번째 FA 자격을 신청했다. 앞서 2017시즌을 앞두고 LG와 4년 보장 95억 원(옵션 포함 최대 11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차우찬은 첫 3시즌 평균 29경기-170이닝을 소화하며 어느 정도 제 몫을 했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인 2020시즌엔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고, 성적도 13경기 5승 5패 평균자책 5.34에 그쳤다. 이에 FA 자격 신청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차우찬은 과감하게 FA 시장 도전에 나섰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좌완 선발투수로서 희소가치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몸 상태에도 자신감이 있다. 차우찬은 최근 왼쪽 어깨 재활 훈련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불펜 피칭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구단 관계자는 “차우찬이 불펜 피칭에서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 단장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선수 입장에선 일정 수준 퍼포먼스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불펜 투구가 가능한 수준까지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는 건, 같은 투수 FA지만 재활로 내년 실전 등판이 불투명한 이용찬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만약 차우찬이 건강을 되찾는다면 매력적인 FA 자원이 될 수 있다. 물론 B등급 FA임에도 지난해 연봉이 10억 원이라 타 구단이 영입하기 부담스러운 대상인 건 사실. 하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고 경험 많은 좌완 선발이란 점에서 타 구단이 관심을 가질 만한 조건은 충분하다.  LG는 일단 “차우찬은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차 단장은 “아직 다음에 언제 만날지는 정하지 않았다. 에이전시에서 조건을 제안하면 구단에서 검토해 협상에 임할 예정이다. 차우찬이 남아준다면 우리로서는 고마운 일”이라고 밝혔다.  배지헌 기자 jhpae117@mbcplus.com

트레버 바우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트레버 바우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이번 FA 시장에서 투수 최대어로 손꼽히는 트레버 바우어(29)는 고향 팀으로 가게 될까. 바우어는 올 시즌 73이닝 동안 5승 4패 100탈삼진 평균자책 1.7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리그 최고의 투수로 거듭난 직후 시장에 나오면서 바우어의 가치도 오른 상황이다. 이 와중 바우어가 고향인 LA로 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야구 팟캐스트인 ‘Talkin’ Baseball’에 출연해 “LA 다저스라면 바우어를 데려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바우어는 캘리포니아주 LA의 노스할리우드 출신으로, 대학교(UCLA)까지 LA에서 나왔다. 로젠탈은 “다저스라면 그들이 선호하는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다저스가 연평균 금액이 높은 단기 계약을 선호한다고 알려져있다. 바우어 역시 과거 자신은 단기 계약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로젠탈은 “바우어는 자신을 홍보하고 싶어한다. 그런 측면에서 LA나 뉴욕보다 좋은 곳이 있겠느냐”는 말도 덧붙였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역시 같은 날 “사람들은 LA 에인절스가 상위 선발을 추가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 “사이영상 수상자인 바우어는 확실한 옵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이먼은 “LA 태생으로 UCLA를 졸업한 바우어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현재 바우어는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조지 스프링어와 바우어를 잡기 위해 또 다른 대어인 J.T. 리얼무토를 포기했다고 한다. 또한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시 류현진의 파트너로 바우어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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