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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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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스티븐 베르바인이 손흥민에게 패스만 했어도 토트넘이 이겼을 것이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승점 25)은 리버풀(승점 28)에 밀려 2위로 하락했다.FX시티

토트넘은 전반 모하메드 살라에 선제골을 내줬다. 손흥민이 얼마 지나지 않아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막판 호베르투 피르미누에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이날 토트넘은 평소처럼 수비를 먼저 탄탄히 한 후 역습을 시도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선제골을 먼저 내주긴 했지만 준비한 것을 잘 해냈다. 전반 33분 지오반니 로셀소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높게 형성된 수비 라인을 깨고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몇 차례 찬스를 잡았다. 특히 경험이 적은 리스 윌리엄스 쪽에서 찬스가 지속적으로 생겼다. 후반 시작 직후에도 토트넘은 윌리엄스의 실수로 기회를 잡았다. 

후반 1분 토트넘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공을 윌리엄스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쇄도하던 베르바인 발 앞에 떨어졌다. 베르바인은 스피드를 살려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간 후 오른발 아웃프론트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베르바인의 선택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빠른 타이밍에 슈팅을 시도한 것 자체는 좋았지만 정확하지 않았다. 게다가 중앙에서 쇄도하는 손흥민이 있었다. 수비 견제를 전혀 받지 않았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했다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베르바인의 마무리에 아쉬움을 표했다. 공수 양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마무리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후반전 큰 찬스를 놓쳤다”라고 평가했다. ‘풋볼 런던’ 역시 “왼쪽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잘했다”라면서도 “후반 초반 기회에서 더 잘 했어야 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의 반응도 다르지 않았다. ‘디애슬레틱’의 토론장을 통해 한 팬은 “베르바인이 그 기회에서 손흥민에게 패스했다면 이겼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다른 팬 역시 “베르바인이 골을 넣었다면 축하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의견을 같이 했다. /raul1649@osen.co.kr

‘킬러’ 손흥민, 리그 11호골로 득점 선두..팀 통산 99호골


(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EPL 최고의 킬러로 거듭나는 중이다. 팀이 밀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신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파워사다리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새벽 5시(한국 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1-2로 졌다. 리버풀의 살라가 전반 27분 행운이 따른 선제골을 득점했고, 후반 45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결승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했지만 추가골은 없었다.

리버풀 원정에서 최근 9년간 승리가 없던 토트넘은 수비 라인을 뒤로 물린 채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리버풀의 강한 공격을 우선 수비하고, 역습을 통해 득점을 만들겠다는 의도였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전반전 패스 횟수와 공 점유율에서 네 배 밀렸다. 리버풀이 8회 슛을 시도한 가운데, 토트넘은 단 한 차례 슛만 기록했다.

그런데 토트넘이 기록한 단 한 차례 슛이 바로 손흥민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좋은 폼을 그대로 유지했다. 자신에게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전술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키 플레이어였다.

손흥민은 이번 득점으로 리그 11호골 고지에 도달했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득점 공동 선두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토트넘 팀 통산 100득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99호골을 성공했다. 기념비적 기록에 한 골 차로 다가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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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

류현진은 2019년 12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연봉이 2000만 달러였다. ‘대박’이었다.파워볼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2020시즌이 코로나19 사태로 7월 말에 개막돼 팀당 60경기만 치렀다.

‘무노동 무임금’이 적용돼 연봉이 깎였다.

162경기를 소화해야 2000만 달러를 받게 돼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류현진은 2020시즌 2000만 달러의 37%인 740만 달러밖에 받지 못했다.

그런데, 2021시즌에도 2000만 달러를 다 받지 못할지도 모르게 생겼다.

구단주들이 2021시즌 개막을 5월로 미루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유는 코로나19 여파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나오긴 했으나 접종 시기가 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선수들이 백신을 다 맞은 다음 개막하자는 것이다.

구단주들은 2021 스프링캠프를 2월에 열기 힘들다고 주장하고 있다.

5월에 개막하면 경기 수는 또 축소될 수밖에 없다.130경기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수노조는 이 같은 구단주들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ESPN 등 미국 매체들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경기수가 줄어들면, 자연 연봉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사실 이 같은 우려는 이미 보름 전에 지적됐다.

당시 NJ닷컴은 “스프링캠프가 4~6주 연기될 것으로 추측된다. 스프링캠프는 3월 중순까지 열리지 않을 것이다. 5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럴 경우, 130경기 정도만 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류현진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전 선수들이 또 한번 제대로 된 연봉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 문제를 두고 구단주들과 선수노조 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만일 130경기 체제가 되면 4류현진은 2000만 달러가 아닌 1600만 달러 정도를 수령하게 된다.

2년간 4000만 달러가 2340만 달러가 돼 거의 반을 손해보게 되는 셈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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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캡처
스포티비 캡처

‘손흥민의 골 인정, 리버풀 또 VAR 악재.’

영국 현지 일부 언론들이 토트넘전 손흥민의 VAR 온사이드 골 인정을 리버풀의 VAR과의 악연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1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토트넘의 리버풀 원정에서 0-1로 밀리던 전반 33분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날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4-4-2 포메이션에서 손흥민을 왼쪽 윙어가 아닌 해리 케인 아래 처진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디펜딩챔프’ 리버풀의 초반 공세는 뜨거웠다. 전반 26분만에 살라의 선제골이 터졌다. 존스의 패스가 흐르며 때린 슈팅이 토트넘 수비를 맞고 들어갔다. 행운의 골로 리그 11호골을 신고했다. 칼버트 르윈(에버턴)과 나란히 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살라와 나란히 리그 10골을 기록중이었던 손흥민도 그냥 있지 않았다. 전반 33분 역습 찬스에서 로셀소의 전방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골문을 향해 질주했다. 알고도 못막는 손흥민표 강력한 역습, 원샷원킬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1호골, 통산 99호골이 리버풀과의 빅매치에서 작렬했다.

골 직후 오프사이드 확인을 위한 VAR이 가동됐고,온사이드가 선언됐다. 손흥민이 살라와 나란히 11호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리버풀 팬들이 SNS를 통해 맹렬히 오프사이드를 주장하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지난 10월 에버턴전 추가시간 헨더슨의 극장골 직후 VAR 판정 때 비슷한 상황에서 골이 지워진 상황을 비교해 언급했다. ‘왜 밀리미터 차이일 때 상대팀은 골이고 우리는 골이 취소되느냐’며 리버풀과 VAR의 악연을 맹비난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리플레이 화면을 보면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아슬아슬하다’고 봤다. ‘이렇게 타이트하고 오프사이드인지 아닌지 정말 애매할 경우에는 결국 공격수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리버풀과 리버풀 팬들에겐 안타까운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이 장면에 대해 ‘통계적으로 볼 때 올 시즌 VAR이 유독 리버풀에게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같다’고 썼다. 토크스포츠는 ‘처음에 언뜻 보면 로셀소의 환상적인 패스가 들어간 후 손흥민의 오른발이 아슬아슬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에 걸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손흥민이 완벽한 타이밍에 질주를 시작하면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피했다’면서 ‘이 한 방이 리버풀에게는 치명타가 됐다’고 썼다.

한편 리버풀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에서 피르미누가 헤더 결승골을 밀어넣으며 2대1 승리와 함께 토트넘을 승점 3점 차로 밀어내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또 다시 손흥민의 득점포에 외신 역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득점에도 후반 45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하며 리버풀에게 1위를 내줬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교체아웃됐다.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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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동률로 리그 1,2위간의 싸움으로 각광 받았던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가져간 것은 홈팀 리버풀이었다. 전반 26분 리버풀 커티스 존슨의 드리블 돌파 중 수비맞고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지역 바로 밖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그대로 왼발 슈팅을 했다. 이 슈팅은 토트넘 수비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리에 맞고 굴절됐고 절묘하게 포물선을 그린 후 토트넘 골대 사각지대로 들어갔다.

리버풀이 선제골은 가져갔지만 토트넘에겐 손흥민이 있었다. 전반 33분 역습 기회에서 중앙선 에서 지오반니 로 셀소가 너무나도 절묘한 스루패스를 투입했고 이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단 한번 찾아온 골키퍼와 맞선 기회에서 오른발 낮고 빠른 슈팅으로 알리송 골키퍼를 뚫어내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후반 45분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코너킥을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하며 리버풀이 승리했다. 토트넘은 비겨도 1위 수성이 가능했지만 패하며 1위를 리버풀에게 내주고 말았다.

이날 경기 중 손흥민의 골이 나오자 외신 433은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운전하는 손흥민 버스에서 손흥민이 환호하는 재밌는 일러스트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 버스에 올라타라’는 문구로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했다.

축구통계를 전문으로 하는 옵타 조는 손흥민의 득점 이후 ‘손흥민은 최근 7번의 EPL 챔피언팀들을 상대로 5골을 넣었다. 두려움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토트넘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5골 중 20골이 손흥민과 케인이 넣은 득점’이라며 두 선수가 얼마나 뛰어난지 새삼 설명했다.

ⓒ옵타 조
ⓒ옵타 조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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